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가 지방일수록 더욱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. 강원도 1인 가구 증가율은 전국 평균 38.8%보다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. 2일 강원도 강릉시의회 정광민 의원실에 따르면 강릉시 인구는 올 9월 말 기준으로 21만3,055명이고 세대수는 10만802세대이다. 그중 1인 가구는 4만2,245세대(41.9%)로 전국 평균 38.8%보다 높고 인근 춘천 38.7%, 원주 39.4%보다도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.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정 의원 주장이다. 정광민 의원은 [1코노